| GGM 노조 부분파업⋯ ‘민형배 시장 직접 나서라’ 노동청 전날 GGM 압수수색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com |
| 2026년 10월 02일(금)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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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중재로 마련된 집중교섭에서도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통합특별시가 노사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민 시장 당선 이후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노사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 속에 지난 6월 시청 앞에서 211일간 이어온 천막농성을 중단하고 집중교섭에 참여했다. 당시 노조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의 중재를 계기로 7월 말까지 집중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집중교섭은 타임오프 등 핵심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8월 결렬됐다. 노조는 이날 시장 면담과 통합특별시 차원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하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파업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상생형 지역일자리 취지에 맞는 노사관계 정상화와 주간 2교대 시행, 추가 차종 투입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대책도 요구했다. 기자회견 뒤에는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광주청사 진입을 시도해 시 관계자들과 대치했으나 향후 면담 절차 등을 협의하기로 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이번 압수수색은 GGM 임직원의 노조 활동 방해 등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된 수사의 일환이다. 노동당국은 선전활동 방해 등에 사측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혐의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GGM은 전날 압수수색과 관련해 노동당국의 수사에 성실히 협조했다며 노동3권을 인정하고 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