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행사는 어르신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별로 진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를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황산면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을 시작으로 황산초·중학교 학생들의 플루트 연주와 밴드 공연, 황산민요, 옥연리 숟가락 난타, 색소폰·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산이면에서도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와 트로트 가수, 북춤 공연 등이 이어져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오늘날의 해남이 있기까지 평생을 지역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지혜가 큰 밑거름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1일 황산면·산이면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삼산면·현산면, 지난 15일 화산면·북일면에서 열렸다.
오는 22일에는 계곡면·옥천면, 23일 송지면·북평면, 28일 문내면·화원면, 29일에는 해남읍·마산면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해남군은 읍·면별 순회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